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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합뉴스] 성인여드름, 치료 시기 앞당겨야 모공·흉터 예방 가능
보도매체 연합뉴스
작성자 성피부과
등록일 2009-04-28
조회수 3308

 

성인여드름, 치료 시기 앞당겨야 모공·흉터 예방 가능
 
 
사춘기 시절에 맑고 투명한 피부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던 33세 직장인 K 씨는 턱 주위에 집중적으로 발병한 여드름 때문에 울상이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 다음날에 하나 둘씩 생겨나던 것이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해 '사춘기 노처녀'라는 별명이 뒤늦게 붙었다. 그녀가 피부과에서 받은 진단명은 '낭종성 성인여드름'
 
사춘기여드름은 안드로겐 호르몬 분비로 발병했다가 정도에 따라 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성인여드름은 성장기에 발병 내력이 없었더라도 성별이나 나이, 계절에 상관없이 만성화되어 20대에서 50대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주로 턱을 중심으로 입 주변에 많으나 등이나 목에도 골고루 분포하여 사실상 성인여드름은 특정 부위 없이 피지선이 발달한 모든 곳에 발병 한다고 볼 수 있다.
 
성인여드름의 발병 원인은 환경의 변화, 스트레스와 과로,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 흡연 등 다양하지만 정확히 구별해 치료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또한 성장기 여드름에 비해 치료 효과가 낮고 치료 시간도 오래 걸린다.
 
피부과 전문의 성준제 원장(구미 성피부과 대표 원장)은 "30대 이후에는 성장기에 비해 피부 노화가 시작되어 재생력이 낮아져 치료방법도 복잡해진다. 또한 오래된 여드름 흉터는 완벽한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라며 성인 여드름을 만만한 질환으로 여기면 절대 안 된다고 덧붙였다.
 
여드름은 발생 시기와 종류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초기에는 바르는 연고제만으로도 치료 가능한 상태를 방치하면 염증 반응 시작으로 붉은색이 되고, 통증이 심해진 낭종성 여드름으로 변질된다. 이때 손으로 짜기 시작하면 모공이 늘어나고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약복용과 소독된 기구로 짜거나 레이저 치료 등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피부과를 방문하여 시기와 종류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드름의 새로운 치료법인 PTD(광역동치료법)는 여드름 원인의 피지선에만 흡수되는 약물을 도포하고 브이빔, 루메이스 원 등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피지선과 여드름 균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다. PTD는 약물을 복용할 필요 없고 치료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3∼5회의 치료로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장점으로 치료 시간에 제한이 많고 경제성을 고려하는 직장인에게 유용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레이저 치료 이후에도 관리를 소홀히 하면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동반 될 수 있다. 구미 성피부과 성준제 원장은 "PDT치료법 이후에는 피부의 빛 흡수력이 좋아지므로 48시간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자외선 차단을 잘 해준다면 색소침착을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치료 후에도 6개월∼1년에 1번씩 레이저 시술과 꾸준한 피부 관리는 재발 방지와 유지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라고 말해 치료만큼 관리도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도움말 - 구미 성피부과 성준제 원장
출처 : 성피부과
(연합뉴스 기사입력 2009-04-03 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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